시중 장기금리지표인 3년 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이 7개월여만에 연 13%대로 떨어지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수준을 회복했다.6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주말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연 13.8%를 기록했다. 이는 IMF 구제금융신청 직전인 지난해 11월18일(연 13.65%)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수익률도 각각 주말보다 0.7%포인트, 1.43%포인트가 떨어진 연 15%, 연 14.51%로 마감됐다.
한편 국민은행은 1년짜리 정기예금금리를 현행 연 13.0%에서 12.0%로 인하,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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