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姜昌熙) 과학기술부장관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67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이 달말까지 평가, 구조조정하겠다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강장관은 『생산자동화, 소각기술등 정부 부·청이 중복투자하고 있는 연구사업을 정리하고, 염색과 생활용품기술 개발등 정부지원이 필요없는 부분은 중단 또는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100개 사업을 평가, 2개 사업을 중단하고 23개 사업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출연기관장 공모제를 도입하고 1차적으로 지원인력을 15%, 연구인력을 5% 감축하는등 대대적 경영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