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에 걸친 7·21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전이 5일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 개막됐다.<관련기사 4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 종로 3명 서초갑 4명, 부산 해운대·기장을 3명, 대구 북구갑 4명, 수원 팔달 4명, 광명을 2명, 강릉을 4명등 모두 2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거리유세등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여야는 이번 선거를 정계개편과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협상등 향후 정국에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어서 선거과열이 우려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등 여권은 수도권 3∼4개 선거구와 나머지 한 지역 정도에서 승리, 개혁 드라이브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인 반면 한나라당은 수도권 1∼2개 지역과 나머지 3개 선거에서 이겨 「강한 야당」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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