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축구연맹(FIRA) 주최로 프랑스 파리 과학산업단지에서 1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제3회 마이크로로봇 축구대회 예선에서 한국의 3개 팀이 축구강국 브라질의 3개 팀에 모두 승리했다.3일까지 토너먼트로 열리는 경기에 한국에서는 휴먼인터페이스의 「더 키즈」, KAIST의 「마이로3」등 8개 팀이 출전했다.
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종환(金鍾煥) 교수가 창안한 로봇월드컵은 매년 참가국이 늘어 올해 18개국 60개 팀이 출전했다.
로봇월드컵은 성냥갑만한 로봇들이 탁구대 반만한 운동장에서 골프공을 상대 골문에 넣는 경기이다.<파리=송태권 특파원>파리=송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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