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잠수정침투사건의 전말을 담은 서신을 유엔안보리의장에게 보내 유엔회원국들에 이 사건을 정확히 알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통상부 권종락(權鍾洛) 북미국장은 1일 오후 외교통상부 회의실에서 주한 공관원 90여명에게 잠수정침투사건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을 96년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때처럼 유엔안보리에 상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사건의 전말을 담은 서신을 주 유엔 대사명의로 작성해 유엔안보리의장에게 전달, 회원국들이 회람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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