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일 군부독재와 재벌의 폐해등 우리 현대사의 구조적 모순을 파헤칠 개혁 프로그램 제작팀(팀장 김영신)을 발족, 제작활동에 들어갔다. KBS는 이를 위해 구조조정에 중점을 둘 개혁기획단(국장 이형모)과는 별도로 보도국, 보도제작국, TV1·2국 간부들이 참여하는 개혁프로그램 운영협의회(회장 강대영 TV본부장)를 구성, 제작팀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제작팀은 송재헌(일요스페셜) 이강택(추적60분)등 PD 7명과 보도제작국 기자 1명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완성된 프로그램은 1주일 연속방송 형식으로 집중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택 TV1국장은 『제작팀은 태스크포스 또는 프로젝트팀 개념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이템도 자율적으로 결정, 이른 시일내 방송을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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