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大서 2,200여명 대상/75개과정 무료강좌 개강중소기업의 정보화를 돕기위해 전문대학들이 발벗고 나섰다.
전문대학·중소기업기술협력회 소속 경기 의정부시 신흥대 등 전국 31개 전문대학은 1일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75개 과정의 「제4회 산학연계 정보화교육 무료강좌」를 일제히 개강했다. 수강생들은 14일까지 하루 2시간씩 인터넷을 비롯, WIN95, 한글엑셀 등 기초실무과정과 함께 응용실무, 최고경영자과정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받게 된다.
신흥대 강치환(康致桓·48) 취업보도실장은 『정보화가 급속히 진행되는데도 IMF체제로 국내 중소기업들은 정보화교육 실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학연계 정보화교육은 전문대학·중소기업기술협력회 중소기업청 주최, 한국일보사 서울경제신문사 기업은행 (주)리쿠르트 후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방학중에 실시돼 왔으며 지금까지 3,000여개 중소기업체 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 과정을 이수했다.<이주훈 기자>이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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