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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우 경평위원장 회견/“회계법인 선정 편견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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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우 경평위원장 회견/“회계법인 선정 편견 배제했다”

입력
199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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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우(梁承禹)경평위원장은 은행들의 경영개선계획서와 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평가기간중 정치권의 압력은 없었는가.

『없었다고 확실히 말할수 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평가결과의 파장이 엄청날 것이라는 부담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다』

­형평성이나 공정성문제가 제기될 수 있을텐데.

『은행별 평가 회계법인을 선정할때 편견을 배제하기 위해 감사나 경영자문(컨설팅) 등의 특수관계가 있는 곳은 제외했고, 주요 결정은 평가위원 12명 전원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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