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D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예방백신)접종을 한 영아가 잇따라 숨져 보건당국이 해당백신의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정밀조사와 대책마련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보건소에서 숨진 강모군(생후 2개월)의 사인이 약물 알러지성 과민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또 27일에도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PDT백신과 소아마비백신, 뇌수막염백신을 접종한 영아(생후 2개월)가 사망함에 따라 이들이 접종한 3개 백신의 사용을 잠정중단토록 조치했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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