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과 동남은행 노조원 1,000여명은 2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부의 퇴출결정에 반발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이들은 인수은행이 전체 노조원들의 고용승계를 보장할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명동성당 주변에 3개중대 4백여명을 투입,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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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동남銀 1,000여명 명동성당서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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