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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최 장성급회담 북한이 먼저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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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최 장성급회담 북한이 먼저 제의했다”

입력
199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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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안기부장 “北,잠수정사건 조기수습 의향”이종찬(李鍾贊) 국가안전기획부장은 29일 잠수정사건이후의 남북간 교류협력문제에 언급, 『잠수정사건에도 불구, 정부의 정경분리원칙은 고수될 것이며 9월25일 시작을 목표로 추진중인 현대와 북한측의 금강산관광교류사업도 예정대로 실현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장은 특히 『북한은 30일 열리는 판문점 장성급회담을 먼저 제의하면서 잠수정사건의 조기수습 희망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안다』면서 『따라서 잠수정사건이 남북교류협력의 진전을 위한 결정적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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