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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실직자 ‘이런 직업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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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실직자 ‘이런 직업 노려라’

입력
1998.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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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연구원 50大 유망직종 선정화이트칼라출신 실직자들이 귀가 따갑도록 듣는 이야기가 「눈높이를 낮춰라」이다. 하지만 사무·관리직출신들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마음을 먹더라도 2∼3개월의 직업훈련만으로 생산직으로 전환하는 일은 쉽지않다. 이와관련, 한국노동연구원은 28일 사무직실업자의 재취직률을 높이기위해 사무직이 노려볼만한 50대 유망직종을 선정, 발표했다. 40여개 대기업과 6개 외국투자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인력수요를 조사한 만큼 중장기 전망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M&A전문가, 밀레니엄버그 해결전문가처럼 직업훈련이 이뤄지고있는 것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이에 필요한 직업훈련과정을 찾기가 쉽지않아 아쉽다.

김재구연구위원은 『재취업훈련을 받아도 취업이 안되는 기현상을 고치기위해 현장조사를 거쳐 유망직종 50개를 뽑았다』며 『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개발, 이르면 10월부터 직업훈련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노동연구원이 추천한 50대 유망직종이다.

■정보화 부문

▲국가의 정보망 및 운영시스템구성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확보 및 도입계획수립 ▲컴퓨터보안 ▲시스템분석 ▲전산시스템의 효율적 관리 ▲네트워크개발 ▲전사적 자원관리를 위한 ERP Package전문가 ▲전자상거래업무 ▲Unix를 활용한 시스템구성 개발 ▲밀레니엄 버그 해결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지식화 부문

▲계약/클레임담당 ▲특허관리담당

■전문기술 부문

▲금융상품개발 ▲상품개발관리 ▲연구개발관리 ▲교육훈련 전문가 ▲노무관리전문가 ▲감리담당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경영혁신전문가 ▲환경오염방지업무 ▲M&A전문가 ▲Outsourcing 관리 ▲Product Manager ▲Project Manager ▲Public Relations Manager

■마케팅 부문

▲고객고충처리및 신규고객확보 상담 ▲개인별 요구에 맞는 금융상품개발 ▲아파트 판매영업 ▲금융상품 판매영업 ▲전략지역 영업관리 ▲채권관리 ▲판매채널관리 ▲Direct Marketing System Coordinator ▲소자본 창업상담 ▲투자권유전문가

■국제분야

▲국제회계/금융 ▲국제계약체결 ▲국제법률전문가 ▲해외법인 관리자 ▲해외시장조사 담당 ▲국제통상관리 ▲해외 Project Manager ▲해외 Sourcing 전문가. 문의 노동연구원 김재구연구위원 (02)785­5082<이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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