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브라질이 8강에 진출했다.이번 대회 주최국인 프랑스는 28일 밤 11시30분 랑스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98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끝에 수비수 로랑 블랑의 골든 결승골로 「죽음의 D조」에서 탈출한 파라과이를 10으로 물리치고 힘겹게 3번째로 8강에 올라섰다. 블랑은 연장 후반 9분 다비드 트레지게의 헤딩 패스를 논스톱으로 슈팅,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관련기사 16면>관련기사>
이에 앞서 이날 새벽 파리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삼파이오와 호나우도가 각각 두골씩 터트려 칠레를 41로 꺾고 5번째 우승을 향한 두번째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호나우도는 전반 종료직전 상대 GK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 성공시킨뒤 후반 24분에는 단독 드리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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