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준위 가족 계좌에… 都 전 총장 등 내주 소환병무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박상길·朴相吉 부장검사)는 26일 원용수(元龍洙·53·구속) 준위 가족들에 대한 계좌추적과정에서 1차 수사의뢰된 185명외에 또다른 입금자 20여명이 추가로 드러남에 따라 이들의 신원과 소재를 파악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의 입금 내역이 청탁 대가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국방부로부터 추가로 넘겨받은 도일규(都日圭) 전육군참모총장과 박노준(朴魯俊) 전부관감 등 예비역 장성 6명과 병무청 직원 14명 등을 내주부터 본격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박정철 기자>박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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