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통신,위치·도착시간 등 파악 시스템 개발「고속버스주행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한다」
고속도로상의 고속버스 주행상황을 실시간에 파악하는 「고속버스 주행정보시스템」이 등장했다.
금호그룹계열 KD통신은 고속버스주행정보시스템을 개발, 전국고속버스조합과 설치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터미널에 마중나온 사람이나 승객들이 버스도착 예고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버스탑재장치는 디지털휴대폰과 위성을 이용한 차량추적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버스의 주행정보를 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따라서 고속버스의 정확한 도착예정시간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사고시 바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KD통신과 조합측은 9월말까지 ▲서울대전 57대 ▲서울광주 30대를 설치, 시범운영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전 고속버스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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