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에 한국상품만 전문으로 전시·판매하는 「한국교역센터」가 지난달 문을 열고 입주를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유통업자를 모집하고 있다.베이징시 사환로거리에 세워진 이 센터는 전시판매장만 2,100여평에 점포수가 1,000여개에 이르는 대형 유통매장이다.
중국 용악무역이 개발하고 국내 부동산컨설팅업체 레인콤이 분양대행하는데 임차기간은 15년, 매달 임차료는 점포당 28만원(한화)정도. 레인콤은 6개월마다 계약하므로 중국과 교역하는 업체의 사업확장과 새롭게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진출유망업종은 의류 액세서리 문구 신변잡화 등 각종 공산품류로 중소제조업자들이 재고상품을 처리하는 유통매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연 3회 이상 기획상품전을 열고 레인콤이 상권 분석, 상업 비자 신청 등의 업무도 대행한다.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업체와 개인만 분양신청할 수 있다. (02)2772561, 279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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