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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등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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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등 두각

입력
1998.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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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종로서적 교보문고 영풍문고 을지서적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결산 집계에 따르면 98년 상반기 서점가는 IMF한파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4개 서점의 베스트셀러 집계중 상위에 오른 책은 푸른숲의 명상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잭 캔필드 지음)와 98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아내의 상자」(문학사상사), 김주영의 소설 「홍어」(문이당), 류시화의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열림원)등이다. 「부즈 앨런 & 해밀턴 한국보고서」(매일경제신문사)등 경제정보와 IMF관련 서적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았다.

「영혼을…」의 다른이름인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이레)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홍익출판사)등의 수필집은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그러나 베스트셀러의 판매부수는 급격히 떨어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동안 10위권에 든 책의 총 판매부수는 5만537권인데 비해 올해는 2만8,795부에 그쳐 판매량이 43%나 감소했다. 50위권 책의 상반기 판매량도 지난해 11만5,431권에서 올해는 8만7,890권으로 23.8%나 줄어들었다.<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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