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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증후군(유태우의 수지침교실:5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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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증후군(유태우의 수지침교실:55·끝)

입력
199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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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6㎝ 아래쪽 눌러 통증느끼면 腎實證 진단/기본方인 A1,4,6,8등에 뜸대부분의 여성은 자궁과 연관된 생리질환을 갖고 있다. 자궁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하복통 생리통증 소화불량 빈혈 편두통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 증상들은 완치가 어려워 대증(對症)치료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수지침요법에선 자궁증후군을 신실증(腎實證)으로 분류한다. 심장이 허약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신장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배꼽 6㎝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통증을 느끼면 신실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자궁증후군 치료는 우선 기본방(基本方)인 양손의 A1, 4, 6, 8과 F6에 서암뜸을 4∼5장씩 떠준다. 뜸을 뜰 수 없다면 수지침이나 서암침을 1㎜정도 30분간 찌른다. 하복부 통증이 심하면 A4∼A8 사이에 수지침 10여개를 찌른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G7와 15, N1, J7에도 수지침이나 T봉을 붙인다. 심장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먹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 문의 (02)234­5144<柳泰佑 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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