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4일째인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일행은 평양에서의 1차 경협협상과 묘향산 관광을 마친뒤 19일 원산으로 이동, 금강산개발사업타진을 위한 현장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회장 일행은 이번 주말 고향인 강원 통천을 방문, 친지들을 만나며 22일 다시 평양으로 돌아와 2차 경협협상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정회장과 김정일(金正日) 북한노동당총비서와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남은 기간중 정회장과 김정일 총비서와의 회동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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