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김진규(金振奎)씨가 18일 새벽 4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지병인 골수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김씨는 「피아골」 「성춘향」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오발탄」 등 1,0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보애(金寶愛·58)씨와 영화배우인 딸 진아(鎭雅)씨 등 2남3녀. 장례는 20일 오전 9시 강남성모병원에서 영화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성남 삼성공원묘지. (02)5902135<관련기사 17면>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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