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브라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한국정부와 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외자유치 작업은 한국 시장의 개방노력과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브라운회장은 이날 한국표준협회 초청 조찬회에 참석, 『외국제품을 밖으로 내몰면서 투자유치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으며, 한국정부도 이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의 기업·금융기관 구조조정과 관련, 『한국경제는 상당기간 어려움을 겪을것이지만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상당수 외국인들의 직접투자가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의 높은 문화수준과 우수한 노동력은 외국인들의 매력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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