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카르타 외신=종합】 인도네시아 기업의 달러 사재기로 루피아화가 17일 폭락, 한때 사상최저치인 달러당 1만7,000루피아까지 떨어졌다.이날 싱가포프 외환시장에서는 개장초부터 루피아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려는 주문이 쏟아져 루피아화는 개장초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1,800루피아 떨어진 1만6,800루피아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다소 회복해 달러당 1만6,525루피아에 마감됐다.
한편 싱가포르 달러와 태국 바트화,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등은 일본 엔화 가치의 상승 영향으로 이날 모두 오름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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