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화를 새로 놓거나 이전시 한국통신이 약속한 전화개통일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지연된 날짜만큼의 기본료와 부가사용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한국통신 국제전화 선불카드인 월드폰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잔액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한국통신은 이러한 내용의 이용약관개선안을 마련, 18일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한통은 손해배상조항을 신설, 전화를 새로 놓거나 이전할 때 자사의 사유로 개통이 지연되는 경우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기본료와 부가사용료를 전화료에서 감액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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