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명예회장의 방북일행 15명 가운데에는 35세의 홍일점이 있다. 현대건설 비서실의 이은봉(李恩奉)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16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간 정명예회장 일가와는 별도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통해 입북했다.이씨는 정명예회장의 공식일정을 항상 수행,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아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왔고 이번에도 7박8일간의 방북 기록을 남기는 임무를 수행한다. 그는 정명예회장의 마음을 가장 잘 읽어내는 인물로 평가되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