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묶어/연합 채권 발행 추진

중소기업청은 15일 직접금융 조달이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을 묶어 50억원 이상 규모의 연합 회사채를 발행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중기청은 이날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금융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기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중기청은 무역금융 지원한도를 확대키로 하고 신용장에 의한 무역금융은 수출실적이 아니라 신용장 내도액 범위에서 융자한도를 산정토록 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비율을 상향조정토록 은행권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