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 AP=연합】 이라크와 유엔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향후 2개월안에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해체를 완료한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리처드 버틀러 유엔무기사찰단장이 14일 말했다.버틀러 단장은 이날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와 4차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앞으로 2개월동안 미해결된 무장해제 문제를 해결한다는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의 목적은 가능한 한 빨리, 그러나 합법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해체 작업을 끝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2개월후 향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아지즈 부총리와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