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설치한 냉면제조기로 만든 시제품 냉면을 먹고 22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이중 1명이 숨졌다.12일 논산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께 논산시 화지동 냉면 제조업체인 동양제면소(대표 남상종·44)에서 만든 냉면을 요리해 먹은 냉면기계 제조업체 S공업사 직원 김상청(42·대구시 중구 대신 1동)씨가 복통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숨졌다. 함께 냉면을 먹은 김씨의 형 상용(47)씨와 공장직원, 마을주민 등 21명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중 4명은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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