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일본 엔화가 1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7년만의 최저치인 달러당 142엔대로 떨어진데 이어 런던 시장에서도 전날 종가인 달러당 141.61엔에서 2엔 가까이 폭락한 143.54엔을 기록했다.<관련기사 10면> 엔화는 또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 저지를 위해 양국이 공동으로 시장개입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추측이 압도하는 가운데 달러당 142.55엔을 기록,90년 9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도쿄 금융시장은 엔화하락과 증시와 채권이 동반폭락하는 「트리플 하락」 현상으로 극도의 혼란장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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