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스미토모(住友)은행이 개도국의 민간부문 성장 촉진을 위해 세계은행 자매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와 함께 한국의 무역 거래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0일 보도했다.스미토모은행은 9일 신한 국민 장기신용 한미 하나은행등 한국의 5개 민간은행의 수입신용장을 보증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한국 민간은행의 신용을 보완, 무역거래를 원활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기업이 일본상사 등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할 경우 5개 시중은행이 발행하는 수입신용장을 스미토모은행과 IFC가 6대4의 비율로 보증하는 이 방안은 23일 서울에서 정식으로 조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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