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민사부는 10일 노조분회장 선거에서 동수를 득표하고도 낙선한 데 반발, 세신여객(부산 금정구 회동동)노조분회 장헌호(36)씨가 제기한 당선무효 확인소송에서 동수득표자 2명이 임기를 절반으로 나눠 1년6개월씩 분회장을 맡도록 조정결정을 내렸다.장씨는 지난해 6월14일 실시한 노조분회장 선거에서 현분회장 민영국(46)씨보다 1표를 더 얻었다가 재검표에서 무효표 1표가 발견되는 바람에 동수의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는 분회규정에 따라 낙선되자 당선무효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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