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일 대전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세계로봇월드컵대회 국내 예선전에서 「더 키즈」등 5개 팀이 본선진출권을 따냈다.총 33개 팀이 참가한 예선에서 벤처기업인 휴먼인터내셔널의 「더 키즈」, 포항공대의 「볼브레이커」, 고려대의 「엘리제」와 「크림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올림푸스」등 5개 팀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들 팀은 국내 대표로 30일부터 7월3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세계로봇월드컵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로봇축구는 탁구대 크기의 축구장에서 주먹만한 로봇들이 축구와 비슷한 규칙으로 골프공을 상대 골문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KAIST 김종환(金鍾煥) 교수가 제안, 96년부터 매년 세계규모의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0개국 90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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