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북도면 제1투표구에서도 투표인수와 투표용지를 맞추기 위해 대리투표를 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중부경찰서는 8일 북도면 제1투표구 참관인중의 한사람이 『투표를 끝낸뒤 제1투표구 군의원 투표함에 투표참가자 319명보다 투표용지가 한장 더 들어간 사실이 발견되자 투표참관인 조모씨가 자신의 부인 명의로 시장과 군수, 시의원 등 투표함 3곳에 기표를 하지 않은 투표용지 한장씩을 넣었다』고 신고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관위 직원과 참관인 등을 조사해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인천=송원영 기자>인천=송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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