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방북대표단(대표 민병억·閔丙億 예장통합총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기독교도연맹측과 북한 기독교대표단의 서울방문에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의가 성사될 경우 북한 기독교대표단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하게 된다. KNCC대표단 6명은 5월26일부터 6월2일까지 개신교단체 대표자격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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