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부동산신탁 내인가

삼성 교보 흥국 등 3개 생명보험사가 컨소시엄형식으로 설립키로 한 (주)생보부동산신탁(가칭)이 대한부동산신탁과 한국부동산신탁의 일부사업을 넘겨받아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부실경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과 한국부동산신탁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생보부동산신탁에 대해 이들 부동산신탁사의 일부사업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부동산신탁업을 내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생보부동산신탁은 삼성 교보생명 각 45%와 흥국생명 10%의 지분으로 구성된 자본금 100억원의 부동산신탁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