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올해 경기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금융산업 구조조정 등 개혁작업을 지속할 경우 내년부터 회복, 2000년에는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예측을 담당하는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는 2일 「태평양 경제전망(PEO)」을 통해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마이너스 1%와 2.9%로 보고 이같이 예상했다.
PECC는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에 따라 올해 총통화증가율(M3기준)이 13%를 넘지 못해 시중금리(3년 만기 회사채 기준)는 올해 18% 정도로 높다가 내년에는 14%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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