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세계적인 불황에 대한 우려와 러시아 경제에 대한 지원이 늦어지고 있는데 대한 초조감 속에서 1일 10%나 폭락,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러시아 주가가 2일 소폭 반등했다.러시아 주가지수인 RTS는 이날 오전 서방선진 7개국(G7) 및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미국의 러시아 지원방침이 알려지면서 전날 대비 5% 반등했다. 러시아 주가는 5월 한달동안에만 40%가 떨어졌었다.
그러나 루블화는 이날도 하락세를 지속, 전날 달러당 6.172에서 한때 6.178까지 떨어졌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러시아에 제공하기로 한 차관중 일부인 6억7,000만달러에 대한 지원 결정을 10일 이전까지 내릴 것이라고 러시아 일간 시보드냐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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