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연속의 인간(책꽃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연속의 인간(책꽃이)

입력
1998.06.03 00:00
0 0

◎인간생활과 함께하는 자연『수로부인은 용궁에 잡혀갔고 토끼는 자라의 꼬임에 빠져 동해바다 용궁으로 들어갔습니다. 심청이는 인당수에서 제물이 됐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환생하고 우렁각시는 나무꾼과 결혼했습니다. 신비한 물 속에서 빠가빠가 하며 돌아다니기에 빠가사리이고 눈에 열이 잔뜩 올라 열목어입니다. 피라미가 결혼할 때는 물 속이 시장통이 돼 버릴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자연 속의 인간」 시리즈(전7권)는 자연과 인간을 함께 엮었다. 동식물도감처럼 자연이 별도의 세계에서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문화와 함께 녹아 있다. 조류학자 원병오(경희대 명예교수)씨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새(2권), 나무(2권), 곤충, 어류, 초본편으로 나눠썼다. 사마귀의 사랑장면 등 수많은 컬러사진이 특히 좋다. 중앙M&B. 각 3만원.<이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