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美 ‘농구외교’ 열렸다/北 남자대표-美 대학생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美 ‘농구외교’ 열렸다/北 남자대표-美 대학생팀

입력
1998.06.02 00:00
0 0

◎지난달 31일 평양서 경기북한 국가대표농구팀과 미국 대학생 농구팀이 사상 처음으로 평양에서 친선 경기를 가졌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1일 보도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농구선수단인 「우뢰남자농구선수단」과 미국 대학생 남자농구선수단 사이의 경기가 5월31일 평양에서 진행됐다』면서 『이 경기에서 북한팀이 127대 83으로 이겼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팀의 북한방문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홍콩의 중개회사인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사의 알선으로 이뤄졌으며 미국팀은 지난달 29일 북한에 입국, 2일까지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양경기」에는 미 프로농구(NBA) 진출을 시도했던 북한의 세계 최장신 농구선수 이명훈도 함께 뛰었으며 북한측은 미국 여자농구대표팀에도 8월 평양에서 경기를 갖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