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외신=종합】 수하르토 전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그 가족은 수하르토 일가의 재산에 관한 검찰 조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수하르토의 이복 형제로 메르쿠 부아나 그룹을 소유하고 있는 프로보수테조는 이날 회견에서 『수하르토 가문의 한 사람으로 수하르토 본인과 그 직계 가족들이 검찰 조사를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민주개혁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으로 수하르토 대통령이 사임한 이후 처음으로 다시 폭동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