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만으로는 인류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으며 진화론은 신의 행동에 대한 「부차적」인 것이라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7일 말했다.요한 바오로 2세는 이날 성베드로광장에서 강론을 통해 인간의 생명은 신의 선물이라고 전제, 『생물학적 기회만으로 아기의 탄생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듯이 진화만으로 인류의 기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진화론을 공격하지는 않고 다만 이것을 신이 하는 일에 대한 「부차적」인것이라고 표현했다. 교황은 또 『신이 새로운 인간의 영(靈)을 창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황의 주례 일반신도접견 행사에는 피살된 패션 디자이너 잔니 베르사체의 동생 산토 베르사체가 자원 헌혈자들과 함께 참석했다.<로마교황청=ap>로마교황청=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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