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세계 8대 화교재벌 겐팅그룹과의 지분참여 등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본무(具本茂) 회장은 27일 림고통 말레이시아 겐팅그룹 회장 일행과 만나 협력방안을 집중협의했다. 림고통회장은 이 자리에서 LG가 추진중인 석유화학 멀티미디어사업에 지분참여하는 형태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겐팅그룹은 말레이시아내 매출액 기준 4위 그룹으로 림고통회장은 97년 하반기 발표된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에 세계 10대 화교상중 8위에 랭크됐을 정도의 재력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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