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김홍일 의원(국민회의) 부자가 나란히 책을 냈다.김 대통령이 낸 책은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사랑하는 젊은이와 존경하는 국민들에게 바치는 이야기」(김영사·7,500원). 93년 출간돼 18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에 그 이후 정계복귀와 대통령 당선,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야기를 보태 개정판으로 냈다.
아버지 책이 수필이라면 아들 책은 연구서.
김의원의 「세계를 향한 지방자치」(나남출판·8,500원)는 의정과 지구당 활동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 지방자치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대만 싱가포르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와 정보화의 관계에 무게 중심을 두었다.<이광일 기자>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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