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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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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 어록

입력
199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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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여권이 압승하면 정계개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계개편과 관련해 상도동계와 동교동계간의 연합 논의와 같은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계개편의 변화가 있더라도 그런 식은 아닐 것이다』(조세형·趙世衡 국민회의 총재대행,24일 기자간담회)◇『정계개편은 단순히 여소야대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주의등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정계개편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는 큰 방향으로 가야한다』(이강래·李康來 청와대정무수석,20일 취임기자간담회)

◇『정계개편이 이뤄진다면 국민은 나라의 앞길을 맡길 수 있는 정치세력의 출현을 바랄 것이다』(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13일자 주간 내일신문 인터뷰)

◇『지방선거가 정계개편의 방향과 속도의 전환점이 돼 정계개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김중권·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13일 고대 정책대학원주최 특강)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정국안정이 필요하며 많은 개혁법안과 예산안을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시켜야 하는 만큼 여당 다수의석을 만들지 않을 수 없다. 국민도 정계개편을 요구하고 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10일 국민과의 TV대화)

◇『김대통령은 대구 경북이 하나가 돼 협력관계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겠는가. 동서화합이란 차원에서 말이다. 90년 3당합당이전의 4당체제로 정계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김윤환·金潤煥 한나라당 부총재, 4월1일자 주간 내일신문 인터뷰)

◇『현재로선 인위적인 정계개편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김대통령, 3월3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담회)<신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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