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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웠던 여름(올망 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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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웠던 여름(올망 졸망)

입력
199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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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로 이사한 소녀가족이 겪는 슬픈 경험미국의 인기 동화작가 로이스 로우리의 「가장 아름다웠던 여름」(원제 「A Summer To Die」)은 열세살 소녀인 메그의 가족이 시골로 이사한 후 겪은 슬픈 경험을 일기체로 담은 소설이다.

말괄량이 메그는 금발에 긴 속눈썹을 가진 언니 몰리를 부러워하고 질투한다. 그러던 어느날 몰리가 입원한다. 희망의 빛이 사라지면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몰리를 떠나보낼 준비를 한다. 슬픔에 잠긴 메그에게 아버지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들려준다. 『우리는 꿈결 따라 떠 가는 신세, 우리의 짧은 인생. 잠깨고 나니 다 흘러갔네』. 여름날 언니는 떠나고 옆집 젊은 부부 사이에서 건강한 아이가 태어난다. 지경사. 7,000원.<최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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