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어린이 장난감 메이커 레고사는 23일 유아들이 입에 넣고 놀다 목구멍에 걸려 질식할 위험이 있는 「프리모」시리즈 가운데 「무당벌레 딸랑이」70만 세트를 전세계에서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레고의 리콜조치는 플라스틱 줄의 양쪽 끝에 2마리의 붉은 무당벌레가 달려있는 모양인 이 장난감을 갖고 놀던 유아들의 안전사고가 빈발한 데 따른 것이다.레고측 관계자는 『생후 7개월 미만의 유아 3명이 이 장난감을 입안에 넣고 놀다 사고를 당했으며 이중 네덜란드에서는 유아가 의식까지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다른 2건의 사고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발생했다.<코펜하겐 afp="연합">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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