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증권에 이어 영업정지중인 동서와 고려증권도 이달중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25일 『두 증권사에 대한 청문(22일)을 거친 결과 모두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르면 이달말까지 폐쇄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동서증권측은 20일까지 미국계 금융기관이 인수를 위해 2억달러를 국내에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송금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면서 『두 증권사는 고객들이 이미 예탁금을 돌려받았거나 다른 증권사로 옮겼기 때문에 폐쇄에 따른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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