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 장수홍회장 오늘 소환

청구그룹 경영진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조사부는 장수홍(張壽弘·57) 회장을 25일 오전 소환,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22일 소환에 불응했던 장회장이 다시 불응할 경우 긴급 체포키로 했다.

검찰은 (주)청구산업개발이 부도직전 80여억원의 중도금을 미리 받아 빼돌린 혐의도 잡고 대구은행 영주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