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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월드컵 16강 ‘갈증해소’ 염원(CF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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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월드컵 16강 ‘갈증해소’ 염원(CF이야기)

입력
1998.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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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만국공통어다」코카콜라가 월드컵 축구광고 제 3탄을 60초 짜리로 제작, 기존 30초 광고시간대벽을 허물고 있다.

별다른 카피도 없이 축구팬의 의미심장한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폭풍전야와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세계각국 축구팬들의 얼굴이 스치듯 지나간다.

TV화면의 카피는 묻는다. 『팬들만의 월드컵이 있다면 16강이 자신 있습니까?』 이윽고 골이 터지고 환호가 물결친다. 이 순간 전세계 축구팬들을 갈라놓는 언어와 인종 국경이 무너지고 오직 축구라는 만국공통어만 존재한다.

「축구는 골을 터트리는 긴 여정이다」

팬들은 한번의 통쾌한 슛, 그물을 출렁거리면서 나뒹구는 공을 보기 위해서 경기내내 갈증을 참아낸다. 이때 TV자막에 「상쾌함을 마시자」는 멘트가 뜨고 코카콜라는 말한다. 「축구는 목마른 갈증」이라고. 그 갈증엔 언제나 코카콜라가 함께 있다고.<최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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