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조각보로 표출된 은은한 색채의 맛/송경혜 ‘회상적 출발’ 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조각보로 표출된 은은한 색채의 맛/송경혜 ‘회상적 출발’ 展

입력
1998.05.25 00:00
0 0

자투리 천을 이어 붙여 조각보를 만들듯, 추억을 꿰어 조각보 형식의 모노크롬회화를 선보이는 양화가 송경혜(한양여전 교수)씨가 두 곳에서 전시를 갖는다. 6월10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S(02­547­2438), 6월21일까지 경기 용인시 한국미술관(0331­283­6418).전시 「회상적 출발」전의 출품작은 대부분 조각보 형식. 사각형이 서로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작은 것의 증식, 큰 것의 환원이라는 철학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차분한 톤의 색을 수차례 덧칠해 복합적이고도 은근한 색채의 맛을 풍긴다. 여행용 가방 설치작업도 선보인다. 전시작은 7월27일∼8월1일 도쿄 갤러리 Q에서도 소개될 예정. 작가는 이화여대를 마치고 미 하트포미술대학원, 컬럼비아대에서 수학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