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서신교환 및 상봉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통합기구 「이산가족교류민간협의회」가 28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산가족교류민간협의회에는 한적(韓赤)을 중심으로 20여개 이산가족 관련단체가 참여하며, 앞으로 정부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산가족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특히 최근 이산가족 교류활성화 조치로 국내외 이산가족교류 알선단체가 난립하는데 따른 부작용을 감안, 이산가족상봉 알선비용인하, 이산가족 정보교환 등 자율조정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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